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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비대증이란?
전립선 비대증은 고환의 노화로 인하여 남성 호르몬이 생성되지 않아 전립선이 위축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자연적인 변화입니다. 남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것으로 전립선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상태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
전립선 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 조직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이로 인해 비대증이 발생됩니다. 40대부터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경험할 수 있으며 테스토스테론의 저하와 에스트로겐의 상승으로 전립선 비대증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유전적으로 가족력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가족 중 전립선 비대증 환자가 있다면 자손들도 발병할 확률이 증가합니다. 그외에는 비만, 흡연, 음주 등의 원인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자가 진단
아래는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표'로7점 이하 : 정상 / 8 - 19점 : 중등 / 20점 이상 : 전립선 비대증으로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빈뇨)
- 뜸을 들여야 소변이 나오는 증상(지연뇨, 요주저)
-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소변이 가능한 증상(복압배뇨)
- 소변이 붉은 빛이 보이거나, 소변 전체가 빨갛게 나오는 증상(혈뇨)
- 소변이 중간에 끊기는 증상(단축뇨)
- 소변줄기가 가는 증상(세뇨, 약뇨)
- 소변을 봐도 개운치 않고 또 보고 싶은 증상(배뇨 후 요점적)
- 소변을 참지 못하는 증상(절박뇨)
- 자다가 자주 일어나서 소변을 보는 증상(야간 빈뇨)
전립선 비대증 치료 방법과 비용
대기 요법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예방차원에서의 관리를 우선 진행합니다. 취침 전 수분 섭취, 술,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의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배뇨 습관을 통해서 증상 완화 및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합니다.
약물 치료
전립선 비대증으로 진단되며 환자가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서 고통을 받고 있는 경우 약물 요법을 진행합니다.
- 알파 차단제 : 소변 통과를 개선시켜주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약, 전립선과 방광 주변의 근육을 이완. 대표 약물로는 탐존신, 테라졸신 등이 여기에 속하며 복용 초기에 현기증 발생할 수 있음
- 5-알파 환원 효소 억제제 :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데 효과적임. 대표약물로는 핀페시아, 두타스테리드 등이 있으며 성기능장애, 유방 종양의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음
- 항콜린제 : 방광 수축을 조절하여 오뇨와 급박뇨 증상을 완화시킴. 대표약물로는 옥시부티닌, 톨테로딘 등이 있음. 구강 건조, 변비, 시력 문제 등의 부작용이 있음
- PDE 5 억제제 : 방광과 전립선 주변의 근육을 이완시키는 데 효과가 있으며, 발기부전 치료에도 사용됨. 대표약물로는 시알리스가 있음. 다른 약물과의 상호 작용, 혈압 저하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음
최소 침습적 치료
수술적인 치료방법과 효과는 동일하나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치료법입니다. 비교적 부담없이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레이저 치료와 고주파 및 초단파를 이용한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전립선 결찰술(유로리프트)
전립선을 묶어 준다는 뜻입니다. 전립선이 커지면 요도를 압박하게 됩니다. 이때 전립선을 특수 결찰사를 이용해 묶어주어서 요도의 공간을 확보합니다. 비용은 600~1000만원 이상 예상됩니다.
- 간단한 국소마취로 진행되며 20분 이내로 시술시간이 짧음
- 시술 후 당일 퇴원 가능하고 당일 치료 효과 확인이 가능
- 출혈 위험이 없고 역행성 사정 없음
- 실비보험 적용이 가능함
홀렙 수술
내시경 수술방법으로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넣고 홀뮴레이저를 이용해 전립선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홀렙수술의 경우 완치를 목적으로 하며 재발률이 거의 없습니다. 전립선 조직을 없애는 방법이기 때문에 역행성 사정 정액이 나오지 않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략 50~70% 정도로 역행성 사정이 발생되며, 1~2년 정도 지나면 저절로 해결이 됩니다.
- 전립선 크기와 무관하게 수술이 가능하며 방광결석도 동시 해결가능
- 수술로 인한 통증이 거의 없으며 하반신 마취로 수술
- 당일 수술 후 퇴원 가능
- 건강보험 적용됨